한은 첫 분기전망, 3분기 0.5%·4분기 0.6%…”내수·수출 간극 좁아진다”
한국은행이 올해 3분기와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각 0.5%, 0.6%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반기로 갈수록 상반기에 벌어졌던 수출과 내수의 간극이 줄어들면서 우리 경제가 안정을 찾을 것이란 이유에서다. 한은이 상·하반기, 연간 전망에 더해 분기 전망을 내놓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은은 이날 발표한 8월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 연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5%에서 2.4%로 0.1%포인트 하향 조정하면서 3분기와 4분기 성장률 전망치를 0.5%와 0.6%로 각각 제시했다. 내년 1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