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에 그친 출생아 수 증가, 6월 1.8%↓…2분기 합계출산율 0.71명
지난 4~5월 증가세를 이어갔던 출생아 수가 올 6월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다만 0.6명대 진입이 예상됐던 2분기 합계출산율은 4~5월 출생아 수 증가의 영향으로 0.7명대를 유지했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6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 6월 출생아 수는 1만8242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8%(343명)로 감소했다. 지난해 혼인 건수가 늘면서 올 4~5월 출생아 수가 9년여 만에 2개월 연속 증가를 나타냈지만 6월 다시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다. 6월 사망자 수는 2만6942명으로 전년동기대비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