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경상수지 6년9개월 만에 최대…상반기는 377.3억 달러
반도체 수출 호조로 상반기 경상수지 흑자가 약 380억 달러를 기록했다. 2021년 상반기(407억달러) 후 3년 만에 35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 전망치인 279억 달러보다는 약 100억 달러 웃돌았다. 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상반기 경상수지 흑자는 377억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6월 경상수지 흑자는 122억6000만 달러로 2017년 9월(123억4000만 달러) 이후 최대 흑자다. 6월 상품수지는 수출이 588억2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7% 증가했다. 2020년 9월(120억2000만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