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 자존심 구긴 국민주 꿈틀? 네이버 오르는데…카카오는 ‘울상’
[오늘의 포인트]과거 국민주의 명성을 뒤로하고 시장의 외면을 받아온 네이버(NAVER)가 다시 꿈틀댄다. 올해 2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호실적을 발표한 게 트리거(방아쇠)가 됐다. 증권가에서는 네이버의 실적 및 주가 반등이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고 본다. 반면 또 다른 인터넷주 카카오는 양호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사법 리스크에 묶여있다. 9일 오전 10시 47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네이버는 전날보다 3200원(1.97%) 오른 16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7만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네이버는 지난달 5일 역대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