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0일 수출액 331억 달러…무역적자 15억弗
수출 효자 품목인 반도체가 이달 1~20일의 수출액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무역수지는 15억 달러 적자로 집계됐다. 21일 관세청이 발표한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8월 1~20일간 수출액은 331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8.5%(51억8000만 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2억8000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18.5% 증가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전년과 동일한 14.5일로 조사됐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가 전년 동기 대비 42.5% 증가했으며 석유제품(11.7%), 승용차(7.9%)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