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M 믿는 개미들…바겐세일 삼성전자·SK하이닉스 빚투
최근의 급락장에도 반도체 대형주에 대한 ‘빚투'(신용거래융자 잔고)는 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하반기에 반도체 업종의 고대역폭메모리(HBM) 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하며 지금이 저점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7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삼성전자의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5925억110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8일 기록한 6137억4500만원에 이어 한 달 만에 다시 고점을 찍었다.신용거래융자 잔고는 투자자들이 증권사로부터 돈을 빌려 주식을 매수한 뒤 갚지 않고 남은 금액을 의미한다. 통상적으로는 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