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신약 미국 진출 쾌거에도 “뉴스에 팔아라”…주가 가를 변수는?
오늘의 포인트국산 항암제의 첫 미국 진출이라는 쾌거에도 관련 기업들의 주가는 오히려 부진하다. 기대감이 대부분 주가에 선반영 돼 있는 데다 경쟁약 대비 유효성과 가격 경쟁력 등 넘어야 할 산도 많기 때문이다. 향후 미국 시장에서 판매 성과에 따라 국내 바이오 기업들의 주가 방향성이 결정될 것이란 분석이다.21일 오전 11시20분 기준 유한양행은 전일 대비 1600원(1.7%) 오른 9만5600원에 거래됐다. 전날 유한양행의 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국내명 렉라자·미국명 라즈클루즈)이 마이반타맙(제품명 리브리반트)과의 병용요법으로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