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빅컷’ 이후 원·달러 환율 1320원대 하락 출발
간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빅컷'(금리 0.5%포인트 인하)을 단행하자 원·달러 환율이 1320원대에서 하락 출발했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오전 9시 3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1329.9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인 13일 오후 3시 30분 종가보다 0.5원 떨어진 1329원에 개장했다. 미 연준은 지난 18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FOMC)를 열고 연 5.25~5.50% 수준인 미국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하했다. 금리 인하 사이클에 돌입하자 달러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