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배추 사태’에 정부 ‘기후변화 대응 농산물 수급대책’ 연내 마련
기후변화에 따른 작황 부진으로 배추 등 농산물 가격이 치솟으면서 정부가 근본적인 수급불안 해소를 위해 연내 ‘기후변화 대응 농산물 수급안정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김범석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3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주요 농축수산물 가격동향을 점검하고 가격·수급 안정방안을 논의했다. 김 차관은 “장기간 지속된 폭염으로 배추 등 채소류 가격이 크게 상승하면서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여전하다”며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