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섭 석유공사 사장 연임…내년 9월까지 대왕고래 진두지휘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 개발 ‘대왕고래’ 프로젝트를 지휘하고 있는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 임기가 내년 9월까지 연장됐다. 역대 석유공사 사장 중 연임한 경우가 많지 않은데다 김 사장이 전 정부 인사임을 감안할 경우 이례적인 사례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김 사장의 임기를 내년 9월4일까지 1년 연장하는 것을 재가했다. 석유공사 사장의 연임은 강영원 전 사장 이후 최초다. 석유공사 사장의 임기는 3년이며 연인은 1년 단위로 대통령의 재가를 통해 이뤄진다. 김 사장은 지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