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디플’ 드라마 수출 힘입어…지식재산권 무역수지 1억4000만 달러 흑자
올해 상반기 지식재산권 무역수지가 지난해 상반기 대비 흑자 전환됐다. 넷플릭스·디즈니플러스 등 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기업으로의 영상 콘텐츠 수출 호조로 문화예술저작권의 흑자 규모가 반기 기준 역대 2위로 집계됐다.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상반기 지식재산권 무역수지(잠정)’에 따르면 올 상반기 지식재산권 무역수지는 수출 142억3000만 달러, 수입 140억9000만 달러로 1억4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1억9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던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3억30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