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한전 자회사, 인명사고 85%가 협력업체…한수원 ‘최다’ 동서발전 ‘최고 비중’
최근 5년간 한국전력 산하 발전 공기업 6개사에서 발생한 인명 사고 피해자 10명 중 8명이 협력업체 직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사상자가 가장 많은 기업은 한국수력원자력, 협력업체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한국동서발전이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 관련 규제가 강화되는 추세라 ‘위험의 외주화’을 방치하다가는 경제적 손실과 기업 이미지 훼손을 피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송재봉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수원과 동서발전·한국남동발전&mid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