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력 잃은 코스피?···9월 이벤트 업고 랠리 가능할까
국내 주식 시장이 소강상태다. 이달 초 큰 충격을 줬던 ‘블랙 먼데이’ 이후 코스피는 중순이후부터 보합세를 보인다. 다시 한 번 상승 곡선을 그리기 위해선 밸류업 지수 발표 등 9월에 국내외적으로 진행될 다양한 이벤트를 동력으로 삼을 수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지난달 30일 코스피는 2674.31로 전거래일보다 0.45% 회복했다. 전 거래일인 8월29일에는 1% 넘게 떨어진 2,662.28로 마감했다. 좋은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엔비디아 주가가 급락하자 국내 증시에서도 반도체 업종 등의 약세가 이어진 영향을 받았다.코스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