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AI에 우주항공 기술까지”…진화하는 ‘K-농업’
내년이면 우리나라도 농업위성 보유국이 된다. 쌀, 채소 등 주요 식량작물의 재배면적과 생육, 수량 등을 정밀하게 관측하는 농업위성은 스마트 농업 고도화와 새로운 농산업 영역을 창출해 우리나라 농업 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6일 방문한 전북 완주군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위성센터는 내년 발사될 농업위성의 현업화 준비가 한창이다. 2020년부터 농업위성 개발 사업에 착수한 농진청은 내년 상반기 위성 총조립과 환경시험 등을 마치고 같은 해 하반기 발사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