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자본 공급 강조한 금융위원장, BDC 이번엔 국회 문턱 넘나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입법을 강조했다. 혁신기업들에 모험자본 공급을 늘리기 위한 것으로, 금융위원회가 입법을 추진했던 바 있지만 지난 21대 국회 문턱을 못 넘었다. 투자자 보호 장치가 부족하다는 점이 주요 지적 사항이었던 만큼 이 부분을 개선하는데 집중해야 할 전망이다.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5일) 오전 금융투자협회에서 서유석 금투협 회장 및 자산운용사 CEO(최고경영자)들을 만나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특정 자산과 상품에 대한 쏠림 현상이 자산운용업계에서도 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