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달러 약세에 따른 반작용으로 원화를 포함한 주요국 통화 가치가 오름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미국 금리 인하가 본격화하면 이 같은 흐름이 더 두드러질 전망이다. 유럽연합(EU)과 중국·일본 등 국가별 추이는 상이할 수 있어 외환시장 모니터링 강화와 대응 체제 구축에 나설 필요가 있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의미하는 달러인덱스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기준 뉴욕 외환시장에서 101.73로 마감했다. 올해 상반기 평균 104.5로 내내 강세를 보이다 최근 들어 한풀 꺾인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