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기 침체 공포 재점화…올해 7000억불 수출 달성 ‘흔들’
미국의 경기 둔화 우려가 되살아나면서 우리 수출에 대한 불확실성이 다시 대두되고 있다. 대미 수출 의존도가 높아진 상황에서 미국 경기가 흔들리자 그동안 한국 경제를 떠받쳤던 수출 개선세에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우려다. 다만 정부는 올해 연말까지 우리나라 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입장이다. 7일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 등에 따르면 지난달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7.2로 시장 예상치(47.5)를 하회했다. 제조업 PMI는 50보다 높으면 경기 확장, 50보다 낮으면 위축을 의미한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