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증시에 갈 길 잃은 투자금…파킹형 ETF로 돈 몰린다
증권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주식 대기 자금을 안정적으로 굴릴 수 있는 파킹형 상품에 관심이 쏠린다. 초단기 채권 등을 기초로 한 파킹형 상품은 손실 위험이 적고 하루만 투자해도 연 3%대 이자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증시에 상장된 13종의 금리연계형 파킹 ETF(상장지수펀드)에 8월 한 달(이하 1~29일 기준) 동안 1541억원의 개인 자금이 순유입됐다. 순자산 9조1300억원으로 전체 ETF 1위인 KODEX CD금리액티브(합성) ETF에 1014억원이 유입됐고 △TIGER CD1년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