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한-불가리아 에너지 분야 협력 확대…신규원전 건설 등 맞손
한국과 불가리아가 원전을 중심으로 에너지 분야 협력 확대에 나선다. 신규원전 건설을 비롯해 계속운전, 원전해체 등의 분야에서도 양국의 협력이 이뤄질 예정이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3일 불가리아 에너지부 블라디미르 말리노프 장관을 만나 양국 간 에너지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원전 등 에너지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양국은 중동 사태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이상기후가 반복되는 상황에서 에너지안보 강화와 청정에너지 확대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