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 네카오까지 손실”…국장 떠나는 2030 개미들, 이유 물었더니
“지금까지 잃은 게 너무 많아요. 국내 대표주인 삼성전자도 주가가 너무 부진하니 투자로 돈을 버는 게 너무 어렵다고 느껴져요. 장기 투자인데도 손실은 늘어가고, 묶인 돈 빼지도 못하고. 미국 주식은 등락 폭이 크기는 해도 확실하게 수익이 나니까요.”코로나19(COVID-19) 시기 주식 투자에 입문한 직장인 A씨(31)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A씨는 국민주인 삼성전자, 네이버(NAVER), 카카오를 모두 보유했다. 세 종목에서 모두 손실을 본 그는 “국내 주식을 추가 매수할 생각은 없지만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