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구려 사람들에게 정직 기대하지 마”…슈퍼개미의 파격 공시
투자자들 사이 ‘모험가좌’로 알려진 디딤이앤에프 최대주주 김상훈씨가 공시를 통해 이색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김씨는 지날 10일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대량보유보고)’를 통해 보고 사유를 ‘회사의 안위를 위해서(경영권 분쟁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김씨의 디딤이앤에프 지분은 8.2%로 473만9999주를 보유 중이다. 그는 이번 보고서에서 자신의 직업과 직위를 ‘모험가(투자)’와 ‘사기꾼 추적자’로 적었다. 부서는 ‘Catch Me If You Can’이라고 적었다. 보유 목적으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