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지하주차장 LED 입찰 담합한 사업자들…공정위 과징금 800만원
공정거래위원회가 아파트 지하주차장 LED 조명 구매 입찰에 들러리를 세우고 사업자·투찰 가격을 담합한 사업자들을 적발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800만원을 부과했다고 25일 밝혔다. LED 조명 제조사인 알에프세미는 4개 아파트가 발주한 입찰의 유찰을 방지하고 낙찰 확률을 높이기 위해 자신의 대리점인 명작테크에 들러리로 입찰에 참가할 것을 요청했다. 이에 명작테크는 알에프세미가 낙찰받을 수 있도록 높은 금액으로 투찰했다. 또 알에프세미가 생산하던 LED 조명 완제품을 리더라이텍이 제조하기 시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