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사고 날지 몰라”…복잡한 증권사 상품, 책무구조도 작성도 어렵다
[MT리포트] 밸류업의 출발, 자본시장 내부통제 (下)자본시장 가치 제고 노력이 한창인 가운데 시장 발목을 잡는 금융투자업계의 부실한 내부통제 문화부터 다잡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 시장에서 투자자의 신뢰를 낮추는 금융사고가 얼마나 발생하고 있는지, 무수한 지적에도 부실한 통제가 이어지는 근본 원인은 무엇인지 짚어본다.━”복잡·다양한 증권사 금융사고…책무구조도 작성 까다로워”━금융당국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금융사 책무구조도 도입을 시행하면서 기업 지배구조와 내부통제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 증권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