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중장기 계획’ 공청회 갑론을박 팽팽
신규 원전 4기 건설과 무탄소 에너지 확대 등을 골자로 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 공청회에서 원자력과 태양광 발전의 설비 보급 계획을 놓고 다양한 의견이 표출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1차 전기본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전기본 초안 마련에 참여한 실무위원회의 각 워킹그룹 위원 등을 비롯해 정부·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전기본은 향후 15년 간의 전력 수급의 기본 방향과 장기 전망을 담은 계획으로 2년마다 산업부가 수립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