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그룹 아닌데 영풍제지까지 급등”…고려아연 분쟁
특징주영풍(고려아연 최대주주)과 영풍그룹 계열사 영풍정밀이 고려아연을 둘러싼 경영권 분쟁에 따라 상한가를 찍었다. 영풍그룹과 관련이 없음에도 사명에 ‘영풍’이 들어간 영풍제지까지 급등 중이다. 19일 오후 1시42분 영풍그룹 사업지주회사인 영풍은 가격제한폭(30%)까지 상승해 50만1000원에 거래됐다. 영풍정밀도 상한가인 1만5830원까지 올랐다. 두 종목은 모두 추석 연휴 직전 거래일인 13일에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고려아연은 6.3% 오른 70만8000원을 나타냈다. 영풍그룹과 관련이 없고 경영권 분쟁도 무관한 영풍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