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 많은 추석 명절 가축전염병 위기…농식품부 방역 고삐 조인다
성묘나 고향 방문에 따른 유동인구 증가로 추석 명절 가축전염병 전파 가능성 높아짐에 따라 정부가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구축하는 등 방역 고삐를 조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 14일부터 18일까지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전국 일제소독, 대국민 홍보 등 가축방역을 한층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8월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럼피스킨(LSD)이 각 2건씩 연이어 발생한 이후 이달 11일 럼피스킨이 추가 발생함에 따라 추석 연휴기간 가축전염병 발생·전파에 대한 방역태세 강화 필요성이 요구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