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연기금·운용사, 주주보호 위해 의결권 적극 행사해달라”
상장폐지 절차 단축 등 좀비기업 퇴출에도 속도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연기금과 운용사를 향해 기업 의사결정 과정에서 의결권을 적극 행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원장은 12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에서 열린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한 열린 토론’에서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한 기관투자자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이날 토론은 금감원을 비롯해 4대 연기금인 국민연금공단과 한국거래소가 공동 주최했다. 핵심 투자주체인 국민연금이 직접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이 원장은 “연기금과 운용사는 자본시장 내 핵심 투자주체로서 의결권을 적극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