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수급 안정 시급한데…11차 전기본 연내 확정 물 건너가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발 전력수요 급증에 따라 전력수급기본계획의 중요성은 과거보다 커졌지만 국회의 문턱을 넘기기가 녹록지않아 보인다. 지난 5월 전기본 실무안이 발표된 지 넉달이 넘어가지만 야당과의 의견 차가 좁혀지지 않으면서다. 28일 관련 부처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 공청회’를 통해 9년 만에 처음으로 전기본에 반영된 신규 원전 건설 계획을 포함해 태양광, 풍력발전의 확대로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