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급등한 배춧값에 중국산 긴급 수입…도매시장 공급은 처음
최근 배춧값 폭등하면서 정부가 중국산 배추 10t을 긴급 수입하기로 결정했다 . 2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달 27일부터 중국산 배추가 국내에 반입된다. 중국산 배추가 국내 김치 가공업체나 식당이 아닌 도매시장에 직접 공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가인 수입 결정을 내린 것은 폭염과 폭우로 배춧값이 고공행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배추 한 포기의 소매 가격은 전날 기준 9321원으로 지난해보다 50.5%, 평년과 비교하면 29.1% 올랐다. 앞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