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올 겨울 가축전염병 차단 총력…”빅데이터 활용 스마트 방역”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도가 높아지는 겨울철을 앞두고 정부가 발생·확산 저지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가축전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 농장·지역을 미리 선별하고 방역 우수 농장을 예방적 살처분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스마트 방역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에 대비해 올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설정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책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