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서 매직’ 없는 올해, 무더위 사망자 33명… 2018년 이후 역대 2번째
초가을까지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올해 온열질환 사망자가 33명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이후 더위로 인한 사망자가 역대 2번째로 많았다.15일 뉴시스의 질병관리청(질병청)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 분석에 따르면 올해 5월20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3567명으로 집계됐다.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는 13일 1명 늘어 지금까지 33명이 발생했다. 역대 2번째 기록인 지난해 사망자 수(32명)를 넘어섰다. 2018년(48명) 이후 2번째로 많은 규모다. 온열질환 사망자는 2019년 11명,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