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지나면 ‘대왕고래’ 첫삽 밑그림 나온다…시행령 개정 추진도
연말로 예정된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 첫 시추 작업을 위한 세부 밑그림이 추석 연휴 직후 나올 예정이다. 해외 투자 유치를 위한 시행령 개정도 추진된다. 4일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말께 ‘대왕고래’ 프로젝트 관련 2차 전략회의를 열고 시추 계획과 제도 개선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투자 유치 관련 안건을 의제로 상정할지는 최종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한국석유공사는 7개 유망구조(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이 높은 지층구조) 중 시추 위치 확정을 두고 고심하는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