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내년 예산 32.3%↑…인구주택총조사 등에 방점
통계청은 지난달 2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2025년 예산안을 통해 국가 기본통계인 총조사 실시, 통계 생산·서비스 혁신 등에 집중 투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통계청은 내년 예산안을 올해 예산(4253억원) 대비 1375억원 증가(32.3%)한 5628억원으로 편성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먼저 국가통계의 모집단과 각종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5년 주기 총조사를 추진한다. 1158억을 투여하는 인구주택총조사에는 결합센서스와 전자조사로 조사의 효율성을 높여 1인가구, 외국인 증가 등 사회변화를 적극 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