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신용보고서] “집값 폭등에 부채비율 더 오를 것…금리인하 최우선 고려”
한국은행이 수도권 집값 상승으로 가계부채가 더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며 향후 기준금리 인하 결정에서 중요 변수로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내수 진작을 위해 금리를 내려야 한다는 압박에 대한 반론이지만 “주택가격의 추세적 상승세가 장기간 이어지지는 않겠다”는 메시지도 함께 내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을 높였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은은 12일 발표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를 통해 현재 서울 명목 주택가격이 2021년 고점 대비 90% 수준을 회복했으며 서초구 등 일부 강남 지역은 전고점을 상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