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재배 감소로 당분간 배추 공급 감소…정부, 중국서 수입 추진
정부가 폭염과 재배 면적 감소로 급등한 배춧값을 잡기 위해 중국산 제품의 수입을 추진한다. 유통업체 장려금을 통해 할인을 지원하고 기존 비축 물량공급에도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4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원예농산물 수급 안정 대책’을 발표했다. 최근 배추는 여름철 폭염과 가뭄, 재배 면적 감소로 가격 크게 뛰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배추 한 포기의 소매 가격은 전날 기준 9321원으로 지난해보다 50.5%, 평년보다 29.1% 올랐다. 여기에 최근 집중호우로 가격이 추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