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벗 시대 韓경제] ‘토끼’ 미국 쫓는 ‘거북이’ 한국…금리차 연내 0.5%P 축소
미국의 피벗(통화정책 전환) 단행 시점으로 예상돼 온 ‘약속의 9월’이 왔다. 이달 중 미국이 금리를 내리기 시작하면 한국은행도 이르면 10월부터 금리 인하에 나설 공산이 크다. 다만 미국의 금리 인하 속도와 폭이 우리나라보다 빠르고 클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이에 따라 역대 최대 수준으로 벌어진 한·미 간 금리 차는 연내에만 0.5%포인트가량 좁혀질 전망이다. 향후 양국 금리 정상화 기조와 달러화의 점진적 약세를 감안한 대응책 마련이 중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1일 미국 상무부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