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벗 시대 韓경제] 환율·증시 ‘호재’, 수출·내수 ‘희비’…빚 관리는 ‘과제’
이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정책금리를 낮추고 한국은행도 다음 달 기준금리를 따라서 내리면 향후 거시·실물경제에 영향을 미칠 최대 화두는 금리 정상화와 강(强)달러 완화가 될 전망이다. 두 변수는 국내 원·달러 환율 관리와 자본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수출 전선에는 부담이 되겠지만 내수 회복에는 부분적으로나마 기여할 수 있다. 금리 인하기 가장 큰 리스크로 지목되는 건 가계부채 급증 우려다. 1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원·달러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