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장엔 장사 없다… 방어주라던 밸류업·배당주도 흔들린다
[오늘의 포인트]미국 경기침체 우려 등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국내 증시가 맥을 못 추고 있다. 증권가에서 방어주로 꼽았던 밸류업, 배당 관련주까지 일제히 하락하면서 투자자들의 근심을 키운다.9일 코스피에서 DB금융투자는 오전 9시56분 기준 전거래일보다 5.25%(310원) 떨어진 5590원에 거래되고 있다.중소 증권사 중 처음으로 밸류업 공시를 단행한 DB금융투자는 지난 6일 21% 급등하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한 바 있다. 하지만 이날에는 차익실현 여파로 하락세다.밸류업주에 속한 다른 금융주도 마찬가지다. 신한지주와 우리금융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