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주 FTA 발효 10년만에 교역 50%↑…핵심광물 등 협력 강화
한국·호주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10년 만에 양국 간 교역이 50%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양국 통상 장관은 호주에서 회담을 열고 핵심광물·청정에너지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서호주 주도인 퍼스시를 방문해 제6차 한·호주 FTA 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산업부·서호주 주(州)정부 청정에너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올해로 한국과 호주 간 FTA가 발효된 지 10주년을 맞는다. 호주는 우리나라 대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