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EA, 탈탄소화 필요성 공감…공동선언문 발표
한국과 국제에너지기구(IEA)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탈탄소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무대에서의 협력을 지속 강화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IEA는 3일 오전 기후산업국제박람회 공동 개최를 계기로 방한한 파티 비롤 IEA 사무총장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한·IEA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기자회견에서 비롤 사무총장은 청정에너지 보급을 위한 국제적인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에너지안보를 확보하면서도 에너지 전환을 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