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두 국가론, 잘못된 생각…공공요금, 독립 기구 논의 고려해야”
한덕수 국무총리는 25일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이른바 ‘두 국가론’ 주장에 대해 “정말 잘못된 생각으로 헌법 위반”이라고 비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총리실 출입기자단과 만나 “헌법 3조를 보면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고 돼 있는데 어떻게 두 나라가 따로인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헌법 전문에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적 기본 질서를 바탕으로 하는 평화적 통일 질서를 지향한다고 명시돼 있다”며 “헌법에 어떻게 통일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