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신한울3·4호기 건설공사 돌입…지역경제 선순환 기대
8년간 멈춰있던 신한울3·4호기 건설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원자력발전소 건설허가가 결정됨에 따라 첫 삽을 뜰 예정이다. 한수원은 12일 신한울3·4호기 건설허가를 취득하고 13일부터 본관 기초 굴착과 함께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지난 2016년 신한울3·4호기 건설허가를 신청했으나 2017년 건설 중단이 결정되며 사업을 멈췄다. 이후 2022년 7월 정부 에너지정책 방향에서 사업 재개가 결정되고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돼 지난해 6월 전원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