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334.2원 출발…”美비농업 고용 발표 임박 주목”
미국의 민간고용 지표가 3년 반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오후 3시30분 종가)보다 1.7원 하락한 1334.2원에 장을 시작해 1330원 초반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간밤 달러화가 미국의 민간고용 부진 여파로 약세를 보인 영향이다. 미국의 8월 민간고용은 전월대비 9만9000명 증가에 그쳐 예상치(14만5000명)를 큰 폭으로 하회했다. 이는 2021년 1월 이후 3년 반 만에 최저치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