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지수, 2개 버전 출시하는 밸류업 지수···꺼져가는 불씨 살릴까
한국거래소가 정부 증시부양책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일환으로 공개하는 이른바 ‘밸류업 지수’가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인 가운데, 해당 내용이 부진한 최근 국내 주식시장에 어떤 영향을 주게될지 주목된다.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는 23일부터 시작되는 9월 넷째주에 밸류업 지수를 공개한다. 지수는 예정대로 한 개가 출시되며, 한 개의 지수를 두 개의 버전으로 발표하는 것이 주요 골자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구체적으로 주가수익지수(PR: Price Return)형과 총수익지수(TR:Total Return)형이 공개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