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DF 경쟁력보다 ETF 쏠림 해소 고민해야”…입 모은 운용업계
정부의 연금개혁 등에 발맞춰 금융당국도 개인연금 시장 활성화를 위한 고민이 한창이다. 금융위원장은 TDF(타깃 데이티드 펀드) 등 장기투자형 연금상품 경쟁력 강화를 주문했다. 그러나 관련 업계에서는 이미 우리 시장도 다양한 연금상품이 있고 증가세도 가파른 만큼 ETF(상장지수펀드), 단타 중심의 투자 문화를 개선하는 것이 먼저라는 지적이 나온다.━김병환 “장기투자형 연금 개발 힘써야”━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지난 5일 오전 금융투자협회에서 서유석 금투협 회장 및 10개 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