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5명 중 1명, 월급 200만원 못미쳐…숙박·음식점 근로자 최다
올해 상반기 임금근로자 5명 중 1명은 한 달에 200만원도 되지 못하는 월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취업자는 2869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26만1000명 늘었다. 이 가운데 월 평균 임금이 100만원 미만인 근로자는 207만1000명(9.4%), 100~200만원 미만은 236만9000명(10.7%)을 각각 차지했다. 임금 근로자 5명 중 1명은 200만원 미만의 임금을 받고 있다는 의미다. 1년 전과 비교하면 1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