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통위 하루 앞두고 금리 언급한 KDI…”내수 회복 지연”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를 하루 앞두고 고금리 기조가 내수 회복을 지연하고 있다는 국책 연국기관의 진단이 나왔다. 당분간 내수 회복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는 10일 ’10월 경제동향’을 통해 “최근 우리 경제는 수출이 양호한 흐름을 지속되고 있지만 건설투자를 중심으로 내수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경기 개선이 제약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최근 한국 경제를 이끄는 것은 수출이다. 휴대전화와 기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