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연기금·자산운용사 참여 허용”…”배출권 거래제 개선”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18일 “연기금·자산운용사 참여 허용, 위탁매매 도입 등 (배출권 거래제) 제도 개선을 통해 시장의 구조적 수급 불균형을 완화하겠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6차 경제관계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기업의 자유로운 배출권 운용을 지원하기 위해 배출권 이월 한도를 순매도량의 3배에서 5배로 완화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정부는 과도한 가격 변동 등에 대한 리스크 관리를 포함한 배출권 거래제 개선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