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남동·동서발전, 사장 선임 주총 취소…국감 회피 ‘꼼수’ 논란
서부·중부발전 사장 취임을 신호탄으로 남부·남동·동서발전 등 나머지 발전사 사장도 22대 국회 국정감사 이전에 임명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또다시 연기됐다. 신임 사장 후보 대부분이 정치인이라 국감 회피용으로 최종 선임을 미룬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일로 예정돼 있던 남부발전, 남동발전, 동서발전 등 발전 3사의 주주총회 일정이 취소됐다. 3사는 이날 각각 이사회와 주총을 열고 신임 사장 후보 의결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었는데 돌연 연기된 것이다.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