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aT, 임직원에 400억원 상당 특혜대출”
한국농어촌공사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최근 3년간 임직원들에게 400억원 상당의 특혜성 대출을 해줬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서천호 국민의힘 의원이 22일 두 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두 공사는 2022년부터 최근까지 정부 지침을 위반하고 임직원 1075명에게 389억6700만원의 대출을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개정된 ‘공공기관의 혁신에 관한 지침’에 따르면 주택자금과 생활안정자금 대출 금리는 분기별로 연동되는 한국은행 가계자금대출금리